소비심리 위축과 경기불안정으로 예비 창업자들에게 투자비용 결정은 어려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만약 아이템은 결정되었고 점포비용 차이로 고민 중에 있다면 무조건 가시성 (노출도)이 좋은 점포를 선택해야합니다.

아래의 내용은 소형 피자 브랜드 가맹점 상담 내용입니다.

(해당 피자브랜드는 인테리어, 간판등 공사를 자율시공이 가능하였고 주방기기만 본사 필수구매 품목이었습니다.)

예비창업자는 도로변에 있는 10평 공실점포와 도로변에서 한번 꺽여들어가는 측면도로변 3번쨰 건물 10평 공실점포 2곳을 고민하였습니다.

- 도로변 점포의 경우 보증금2,000만원/월160만원/권 500만원

- 측면도로 점포의 경우 보증금 1,000만원 /월70만원/권 없음

두 매장 모두 공실상태였고 인테리어, 주방기기 등의 투자비용은 거의 동일하였습니다.

점포 비용에서만 차이를 보였고 특히 월세가 2배 높은 것에 대해 부담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가시성이 좋은 점포에서 하루에 테이크아웃 3개 더 팔면 객단가 2만원을 잡아 월 매출 약 180만원의 상승이 가능하고

원재료비 35%, 포장할인 건당 3천원을 해주더라도 약90만원의 수익이 발생하여 노동력이 올라가지만 임대료 상승분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숫자계산이 아닌 외식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 가시성(노출도)과 포장할인 유도가 가능하여 추후 배달관련 비중을 낮추고

테이크아웃 비중을 늘릴 수 있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매출 뿐만 아니라 수익구조에서도 안정적인 매장운영이 가능 함으로 보입니다. 

배달플랫폼을 이용한 주문 시 너무 높은 비용이 지출되고 있어 최근 매뉴가격 인상과 배달료 상승 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결국 배달 중심에서 테이크아웃으로 시장은 움직일 것으로 보여지며 이는 생각보다 빠르게 변화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