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성장 시킨 무인 창업시장은 셀프 빨래방, 셀프 카페, 코인노래연습장, 아이스크림, 편의점, 밀키트 등의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과연 인건비와 무인에 발생되는 시설투자비.... 어떤게 더 좋다고 말할 수 있을까?

# 무인이 아닌 무인매장??

최근 무인으로 운영하는 밀키트 판매점, 아이스크림 판매점, 편의점, 카페, 인생네컷 사진관 등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모두 초기 투자비용이 발생하지만 장기적으로 인건비에 대한 효율 또는 노동력에 대한 효율이 나고 있는 업종들입니다.

하지만 위의 업종들을 잘 들여다보면 대부분은 판매점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소비자에게 완제품의 형태를 제공하는 업종들은 무인이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매장을 정리하고 관리는 결국 유인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무인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 손님이 아이스크림을 고르고 문을 닫지 않고 갔다면 누군가는 닫아줘야하고 시기를 놓친다면 보관되어 있던 제품에 이상이 생겨 LOSS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또 카페, 빨래방의 경우 밤새도록 누군가 들어와서 나가지 않고 자고 있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무인으로 운영 가능한 시간도 있겠지만 결국 유인 운영이 되야하는 시간도 있다는 걸 잊으면 안됩니다.

# 포화에 가까워진 밀키트 매장들

HMR시장은 지속 성장하고 있고 최근 급격하게 성장하여 이제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물론 제조기술의 발전으로 더욱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내면서 성장을 하고 있지만 이는 결국 대기업의 먹거리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밀키트 매장은 소비자 이동동선을 보는 판매샵입니다. 고정비가 높다보니 재료LOSS가 발생되면 인건비를 줄였더라도 이익에 영향이 많이 갈 수 있습니다.

또 고객의 소리를 들을 수 없기에 메뉴 리뉴얼이나 방향성에서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다행이도 이는 프랜차이즈 본사가 어느정도는 해결 가능하다고 생각되나 고객과의 소통이 없기에 조금씩 고객과 멀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국 주 소비시간에는 유인으로 매장을 운영하면서 소통하는 매장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결국 무인운영이라는 것은 서비스 줄이고 이를 소비자에 가격이나 품질로 돌려주는 아주 좋은 구조의 사업입니다.

고정비는 지속 상승을 하기에 어느시점 부터는 무인이 매력이 더 커질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실제 소비는 운영의 매력적인 부분과는 다르게 움직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1,500원짜리 무인카페 VS 2,000원짜리 저가카페 

나의 선택은 어떤 걸까요?? 최근에 이용해본 경험을 생각한다면 답은 나와있습니다.

외식업은 맛과 서비스를 가격에 포함시켜 결정하는 경우가 많아 유인 운영이 유리 하지만 무인창업이 가능한 빨래방, 편의점, 아이스크림 전문점 등의 판매샵 형태의 무인창업은 지속성장 할 것이며 소비자의 접근성을 보고 결정한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사업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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