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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식업의 운영의 최대이슈..

 

1. 매출대비 배달료비율 

코로나19로 인해 홀 매출보다 배달매출이 높아지는 현상이 발생되고 이제는 배달이 대세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시장이 커졌습니다.

일부 매장은 배달료, 배민수수료를 내고 나면 남는게 없다고 할 정도라고 얘기 합니다. 이는 1건당 주문금액에 따라 느껴지는 체감도는 많이 다릅니다.

예를들어 치킨집 중 15,000원짜리 치킨을 파는 A매장과 20,000원짜리 치킨을 파는 B매장 있습니다. 1건당 1,000원의 배달료를 동일하게 부담해야한다면 A매장은 B매장에 비해 약1.66%의 배달료를 더 지급하게 됩니다. 똑같은 일을하면서 약1.66%를 덜 벌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역에 따라, 아이템에 따라 소비자와 점주님의 배달료의 부담은 다르니 수익 계산을 할 때 꼭 지역 배달료 기준을 먼저 알아볼 필요도 있습니다.

 

red and black motorcycle on brown grass field under white clouds during daytime

2. 매출대비 홍보비비율 

불과 몇년전만해도 전단지, 책자광고가 매장을 홍보했다면 이제는 배민, 요기요, 쿠팡등 다수의 배달주문 어플로 매장 광고, 홍보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메뉴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볼 수 있고 메뉴, 가격, 할인행사, 결제까지 원스톱 주문이 가능해지면서 이제는 배달을 시킬 때 당연하게 어플를 먼저 열고 원하는 메뉴와 브랜드를 찾고 있습니다.

회사들마다 홍보비용에 대한 기준도 다르고 수수료율도 다릅니다.

1)배달의민족

일반적으로 들어본 "깃발을 많이 꼽는다"에서 깃발은 우리매장을 알려주는 표식입니다. 소비자와 거리, 주문수, 리뉴, 별점 등의 기준으로 소비자에게 노출이 되며 기본은 가까운거리에서 상위노출을 해줍니다. 깃발하나당 월 88,000원이라는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에 바로 보이지 않는 결제수수료 약3% + 카드수수료까지 포함하면 주문금액 당 약6~7%의 기본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만약 상위노출을 위해 오픈리스트로 간다면 결제수수료+오픈리스트수수료+ 카드수수료까지  약 10%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이부분 때문에 운영 점주님들이 어플로 주문 받으면 남는게 없다라고 얘기하는 것입니다. 

또 최근 1메뉴 빠른배달 시장이 성장하면서 만들어진 배민1은 기본수수료1,000원+배달료5,000원 약 6,000원정도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고객에게 배달료를 전가하지 않으면 팔고도 수익이 남지 않는 블랙홀에 빠져들게 되는 것입니다.

2)요기요

배달의민족과는 다르게 주문금액에 대한 수수료만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문수수료 12.5% + 카드수수료를 포함하면 보통 약 15%는 요기요에 수수료로 지급이 됩니다. 

이 모든 수수료에는 부가세가 따로 발생하기 때문에 실제는 더 큰 수수료액이 지출되고 있습니다.

 

 

3. 매출대비 인건비비율

최근 매장운영 하는 사장님들의 최대 관심사는 인건비입니다.

근로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빠른 상승이 필요하것도 맞지만 창업자 입장에서 본다면 인건비의 지속적인 상승은 부담스러운 부분입니다.

불과 5년전인 2016년만 하더라도 최저시급은 6,030원이었으나 2021년 최저시급은 8,720원이 되었습니다. 시간 당2,690원 상승은 크게 느껴지지 않지만 법정근로시간 준수 시 월 55만원이 차이납니다. (2016년에는 "주휴수당"이 크게 이슈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급액은 더 큰 차이가 있었을 것입니다.)

1명을 채용하고 있는 매장은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지만 3명을 채용해서 근무 중인 매장이라면 한달에 약200만원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물론 인건비가 오르면서 메뉴판매가도 올랐지만 임대료, 홍보비, 세금 등의 다수 비용도 상승하였기 때문에 인건비 상승은 더 크게 와닿는다고 생각됩니다.

잊고 있던 퇴직금까지 계산 해본다면 실제 연간 더 큰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이에따라 창업의 방향성도 높은매출 창업에서 적정수준의 매출 창업으로, 중형규모에서 소형규모로, 2~3인 근무 창업에서 1인창업으로 바뀌고 있습니다.